이를 위해 우리는 통합적 검진과 순한 약 처방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통합적 검진은 질병, 행동, 환경을 함께 평가하는 것이고

순한약 처방은 화학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연물, 생약, 아로마 등을 병행 처방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진료원칙입니다.

초진환자는 증상을 초래한 기저질환과 대사이상을 확인할 때 진료절차가 다소 길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질환 환자는 누적된 질병의 경과와 말 못하는 동물의 특성으로 더 많은 진단검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통합진료는 대증치료보다 시간과 비용이 증가됩니다.     

환자의 회복을 선택하신 보호자님은 이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특별한 경우가 있습니다.    

환자의 고통과 보호자의 편리가 충돌할 때입니다.    

그때, 우리는 보호자의 편리 보다 환자의 치료를 중심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비록 그 과정에서 과잉진료라는 오해를 마주해도 말 못하는 환자의 대변인 이며 통역사인

우리의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